나훈아 콘서트 부산벡스코서 회당 4000명 모인다.(확진자 만명가나?)
가수 나훈아 씨가 10일부터 사흘간 6차례 부산 벡스코에서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현재 코로나 확진자수가 열인 최다치를 경신하는 가운데,
나훈아의 부산콘서트를 시작으로 연말 대형 공연이 잇따라 예정되어있어 방역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7월21일 나훈아 콘서트가 한차례 뒤로 밀리게 된 일이 있었는데,
그뒤로 5개월 만입니다.
정규 공연시설이 아닌 백스코에서 열리는 500명 이상 콘서트는
관할부터(문화체육관광부)와 지방자치단체(해운대구)에서 사전승인을 받으면 개최할수 있는데,
현행 방역지침에 따르면 공연장 최대 허용 인원은 5000명으로, 이미 나훈아 콘서트는 사전승인을 받은 상태입니다.
현재 부산의 경우 1주간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200명대를 육박하다, 이날 역대 최다인 253명을 기록하였고,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전파된 상황에서 연말 대규모 콘서트는 방역에 구멍이 생길 확률이 높을것으로 사료됩니다.
'나훈아어게인'콘서트의 경우 1회당 4000명씩 관람 예정이며, 이미 티켓은 완판 되었죠.
나훈아 공연기획사는 당초 좌석 2개당 1칸을 뛰우기로 하였으나, 좌석 1개당 1칸띄우기로 하였고,
콘서트는 방역패스(접종완료자 또는 48시간이내 음성확인)적용 대상으로만 진행하는것으로 하였습니다.
함성이나, 구호, 합창등 침방울(비말)이 튈수있는 행위와 식음료의 섭취도 모두 금지될 예정입니다.
나훈아 콘서트에 이어 이승철콘서트 (12월18일), 쇼미더머니(12월25일)등 다른연말콘서트도 줄지어 열릴 예정입니다.
7일기준 확진자가 7000명이 육박한 가운데, 이렇게 연말행사까지 진행이 된다면 연말 연초에는 정말
확진자가 1만명육박하게 되는것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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