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접종 5주차 - 구토 어지럼증은 여전하고 혈압이 안정되지 않음. 소화불량 증상추가
백신맞기전 몸상태 는 기록을 별도로 해놓았다.
11월 1일 월요일
따끈한 국물위주로 먹고싶어함. 몸보신용으로 뭔가 먹어야 겠다 싶어서 추어탕 먹음. (몸이 차서 그랫던듯)
포춘쿠키를 큰아들이 먹었는데, 그안에 좋은말인 것같다고, 아빠 힘내라고 줬음.
사소한것에 위로받음.
추어탕먹고 힘이 나는것같아서 당분간 몸에 받는것 위주로 먹어보자고함.
혈압은 여전히 140 이상, 어느시간대에 재면 130 후반대가 나오긴하지만,
이완기 혈압이 95~100 사이를 계속 유지중임.
11월 2일 화요일
하루종이 같이 있으면서, 외부에 치과 치료받은것 확인서도 받으러가고 살짝 돌아다님.
외부에서 오래 돌아다니고, 걸어다니면 숨이차고 많이 힘들어하는 증상 있음.
혈압은 150 정도 선 유지중 .
먹는것이 잘 먹히지가 않아서 평소에 좋아하던 것 위주로 일단 먹어 보는것으로함.
문어, 낙지 연체동물이나, 따뜻한 음식 위주로 먹음.
11월 3일 수요일
몸에 맞는 음식먹고 스트레스 제일 덜 받고 할때 재보면 이정도 ,
하지만, 계속 혈압이 들쑥 날쑥함 유지되지 않음.
이렇게 4주차에 사람들이 많이 괜찮아 진다던데, 이렇게 좋아지나 ? 싶었음.
하지만 이완기 혈압이 여전히 좋지 않음.
11월 4일 목요일
스트레스를 받으면 급작스럽게 구토할 것같고 멀미할 것같은 증세가 심해짐.
몸이 아파도 일을 계속 해야하고, 집에 어린아이가 있어서 우리가 같이 봐야하니,
몸상태는 안좋은데 계속 움직여야 하는 상태.
남편이 집에서 일을하기 때문에 다행이지 아니었으면 정말,, 이것 또한 큰 문제였겠구나 싶음.
몸상태가 스트레스에 최악이고, 조금만움직여도 토할 것 같은 느낌 심함.
11월 5일 금요일
강한놈이 살아남는것이 아니라, 살아남는 놈이 강한 것이라고, 일단 생존해보자라고 생각함.
먹고싶은것 먹엇는데, 먹으면 힘은나는데 심장이 두근거리고, 속이 더부룩함.
너무 혈압이 들쭉날쭉하여, 업무 없는 주말에, 병원에 가보자고함.
혈압약을 먹어야 겠다고 생각함. 혈압약을 먹어서 일단 혈압을 잠재워야, 다른 2차적인 부작용이나,
고혈압 합병증이 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 했기때문에, 내과에 가보는것으로함.
혈압이 오르니까 사람도 예민해지고 가족들 모두가 살얼음판이라.. 도저히 안되겟다고 판단.
버티지말고 병원에 가보기로하였음.
고혈압약이 그렇게 우리에게 시련을 줄것인지 모르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