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그룹 재계20권등극(건설업계 빅3)

    반응형

     

    지난 6월부터 중견건설사들이 M&A 시장에 공격적으로 뛰어들었습니다. 

    호반건설은 대한전선을 인수완료하였고. 동부건설에 한진중공업 주식 매매계약 체결을 통한 인수도 진행하였죠.

    그중 중흥그룹이 6월부터 추진해 오전 대우건설 인수건에 대하여 지난 9일 대우건설 인수 본계약을 진행하였습니다.

    중흥 그룹은 KDB인베스트먼트를 통하여 대우건설 지분 50.75% 인수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9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공정거래위원회 발표 기준으로 중흥 그룹의 자산은 9조 2070억 원(재계 47위), 대우건설의 자산은 9조 8470억 원 (42위)라고 발표하였습니다. 

    이 두회사가 합쳐지면 자산총액 19조 540억 원으로 중흥 그룹은 재계 순위 21위로 수직 상승하게 됩니다.

    현재 자산총액 19조원대 기업인 카카오 (19조 9520억 원, 18위), DL (19조 6270억 원, 19위), 미래에셋(19조 3330억 원, 20위)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되는 것입니다.

    건설업계에서는 빅 3으로 자리매김하는데요? 

    중흥 그룹 소속인 중흥토건과 중흥건설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 건설업체 시공능력 평가에서 각각 17위. 40위를 차지하였습니다.

    시공능력 평가 5위를 기록한 대우건설과 합치면 중흥 그룹의 시공능력 평가금액은 총 11조 9177억 원이 됩니다.

    그룹사 기준으로 삼성, 현대차에 이어 3위에 올라서게 되는 것이지요.

    중흥 그룹이 왜 대우건설 인수를 추진하였을까요? 

    그 배경에는. 중흥 그룹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해외사업 진출을 이유로 들 수 있습니다. 

    대우건설이 지난해에 이어 호실적을 내면서, 인수 희망자들도 많아졌는데, 그 경쟁에서 굳이 대우건설을 인수하려는 것은

    해외사업을 주도하던 대우건설을 인수함으로써 해외사업 진출의 야망을 드러내는 것이지요.

     

    현재 중흥 그룹이 추진하고 있는 프로젝트는, 

    평택 도시공사 등과 공동출자를 통하여 특수목적 접인 ' 브레인시티 프로젝트 금융투자'를 설립하여 

    평택 도일동 일대 약 482만㎡를 브레인 시티로 개발하고 있는데요. 

    이곳 브레인 시티는 첨단산업단지, 대학, 주거 상업시설 등이 들어섭니다.

    브레인시티 건설로 파생되는 부가가치는 약 1조 7000억 원의 예상되며, 7800명의 취업유발 효과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중흥 S클래스 아파트 이미자가 '지방', '중견건설사'의 꼬리표를 떼고 일반 시민들에게도 대형 건설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앞으로 청약 건에 대해서도 중흥의 모습이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가 됩니다!!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