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시댁 근처에 있는 카페를 방문했어요. 포항 산속 코로나를 앞두고 사람들이 많이 방문하지 않을 것 같은 완전 산속입니다!! 선류 산장까지 올러가는 길은 외길입니다. 외길에서 반대방향의 차량을 만나시면 고생할 수 있어요.. 아로미는 고생 좀 했거든요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왜 사람들이 찾아가느냐가 중요하죠..... 날씨가 정말 좋았어요. 추운 날씨 였지만 햇살이 너무 따뜻해서 내부에 있지 않고, 외부에 자리잡기로 했습니다. 저는 오늘 오미자 꿀차를 먹는걸로 했고, 감자전과 가래떡구이까지 한방에 해치우고 가기로...... 가래떡 구이는 넘 오랜만이 잖아요 ㅋ 내부에 들어가면 구들장 처럼 불을 때고 있는 난로 위에 돌들이 올라가 있는데 만져보니 핫뜨거워요 ㅋ 진짜 달달 구워지고 있더라고요. 따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