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죽전파스타맛집]CAFE HARUE, 하루이 양많이 파스타집.
- 일상/맛집
- 2021. 11. 6.
용인으로 이사올때, 회사근처라서 불편하진 않을까 했는데,
회사근처라서 불편한것보단
이점이더 많았음.
이점이라면 사실 오늘점심에 다른사람이 제안한 A메뉴가
썩 마음에들진 않았지만, 저녘에 내가 원하던 B를 먹을수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 생각보다 나쁘지 않음.
(직장인에게 점심이란 하루의 가장중요한 일과임 ㅡㅡ 궁서체임)
밖에서 먹기싫으면 집으로 튀어가서먹기도함.
(나의 환경바운더리가 좁아지는건사실이지만....)
제일 좋았던 파스타집~~~~~~
'하루이'를 소개할차례가 되어 너무 기쁨.
카페 하루이
경기 용인시 수지구 현암로89번길 15
매일 10:00 - 22:00
주차하는곳은 따로없고, 그냥 대로변에 대면됨.
일반 빌라 골목길이라 단속은 없는편임.
날이좋으면 테라스에 앉아 먹기도하고 ,
테라스 테이블은 2개
안쪽 테이블은 4인테이블 4개, 2인테이블 1개로
총 7개의 테이블이있음.
첫째가 이사와서 처음 받은숙제가 동네 가게에 들어가서
인터뷰 하기였는데, 흔쾌히 사장님께서 응해주셔서,
인터뷰도하고 맛난것도 먹고옴
(저남자는 내 남편임ㅋㅋㅋㅋ사장님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샌드위치 가격은 5000원
주문을하면 바로 만들어주신다.
안쪽에 들은 사과 + 양파 + 소스 조합이 미쳤음.
밥먹고도 이건 꼭 싸가서 먹고싶은맛임,
하루이 샌드위치 강추.
이집의 특징은 뭐냐
양이 일단 혜자다 . ㅈㄹ 많다
그리고 넉넉한걸 좋아하는 아로미에겐 천국임.
파스타 주문할때 양많이요 혹은 맵게요, 안맵게요 라고
커스터마이징가능함ㅋㅋㅋㅋㅋ
사장님께서!!! 직접조리해주시기때문에
조절이가능하심 ㅠㅠ
임신했을때 매운것이 먹고싶어서 일부러 맵게해달라고
말씀드리면 정말 찰떡같이 해주시고 너무 감사했음.
모든 식사메뉴 + 커피 혼합이 가능하다.
8900~9900원
돈까쓰는 진짜 너무너무맛잇는데, 튀김옷이 두껍지 않고 바삭하다.
소스도 직접만드심 너무맛있음.
넘 빨리 입으로 들어가면 입이 까질수있음 주의/?
하루이 돈까쓰 크기 개큼.
피클/ 김치도 직접담그셔서 너~~~~어무 맛잇음.
돈까쓰에 나오는 김치볶음밥인데,
따로 김치볶음밥을 주문이 가능하기도하다.
집에서 먹는 딱 그맛임.
총평, 넉넉한 인심의 파스타맛집.
여긴 파스타 뿐아니라
한국식으로 퓨전화된 제육볶음 및 볶음밥
파스타 등.. 정말 맛있슴. 꼭 가세여 두번가세여.
갈때마다 다른메뉴시켜서
드셔보시길 권장드립니다.
배달은 안하셔서 아쉽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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